목(2/9) 여호수아 8:1-23장 “회개– 재기의 기회“
– 묵상요절(필사):
* 아간을 징계함으로 일은 바로 잡았지만 여호수아의 마음은 참담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 앞에서 언제 누가 또 어디서 동일한 일이 반복될 수도 있고
아이성을 어떻게 정복해야 할지 지도자로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었을 것입니다.
보통 큰 성공 뒤에 찾아오는 실패가 더 뼈아프고 충격이 큰 법입니다.
그러한 여호수아를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주신 말씀이
처음 그를 부르셨을때 하셨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동일하게 여호수아와 함께 하고 계심을 일깨워 주신 음성입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주신 매복과 유인의 전략으로
아이성 정복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냅니다.
신앙생활에서 여호수아가 경험한 것과 같은 참담함과 의심과 혼란과 두려움으로 인해
방황할때가 종종 찾아옵니다.
앞으로 가야할찌 뒤로 돌아가야 할찌 포기해야 할찌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려고 해야 합니다.
음성이 들리지 않으면 처음 주님을 만난 그 자리로 돌아가
그때 주셨던 말씀을 기억하면 됩니다.
그곳에 잃은 자를 다시 찾으시고 방황하고 두려움에 떠는 자를 위로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지혜가 있습니다.
연약한 우리의 믿음의 길은 회개와 재기로 날마다 견고해져 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