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13) 신명기 13장 “우상숭배 경고”
– 묵상요절(필사):
* 하나님께서 많은 민족들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지
이스라엘이 다른 많은 신들 중에서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이 근본적인 차이를 망각하면 하나님이 주신 율법도 헌신짝 처럼 버릴 수 있습니다.
우상숭배와 이단의 도전은 바로 우리 마음 가운데 있는 그 우매함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신기한 일들, 그럴듯한 말들과 기사를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고리타분하게 여기고 뒷전으로 밀어 놓게 합니다.
죄와 마찬가지로 유혹도 누룩과 같아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금새 퍼져나갑니다.
가족, 친구, 지인으로부터 오게 되면 관계때문에 잘못된 것을 알아도 물리치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따라가게 되고 함께 멸망의 길에 빠지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들어가서 살 가나안 땅이 바로 그런 곳이 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조건들이 복이 될 수도 있고 화가 될 수도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그의 율법과 순종에서 떠나지 않으면 자손대대로 복을 누리는 땅에 될 것이지만
유혹에 넘어가서 다른 신에게로 가면 멸절당하고 말 곳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아주 강력하고 단호하게 우상숭배의 유혹과
그에 빠진 자들에 대한 징계를 명하고 계십니다.
심지어 가족관계에 있다하더라도 일벌백계로 다스리고 성읍이라도 아주 진멸해 버릴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로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영원한 생명을 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지
하나님을 버리게 되면 그 생명의 복도 함께 잃어 버리고 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우상숭배와 이단은 다른 어떤 죄보다도 심각하고
절대로 인지상정으로라도 용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미 우상숭배와 이단에 빠진 것에서 돌이키는 것은 엄청난 댓가와 결단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 희생을 다 치르더라도 명하신대로 행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다시금 회복시켜 주실 것을 또한 약속해 주시고 계십니다.
올 한해를 위해 기도할때에 영적 유혹과 시험에 들지 않도록 분별력과 결단력을 주십사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의 길에 시험과 유혹으로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원수 마귀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지켜 나가는 기도와 말씀묵상의 수고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견고한 사랑의 관계에는 결코 유혹과 시험이 틈 탈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