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8 (01/10/2017(화))

(1/10)  신명기 8   축복의 비결기억함

묵상요절(필사):
* 모든 일에는 우리가 다 그때는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담겨져 있습니다. 다만 그 당시에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어서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하나님을 가혹하시고 너무하신 분으로 그분의 성품을 오해하기 하곤 합니다. 아마 이스라엘 백성의 경우에도 그랬었을 것입니다. 출애굽까지 시켜 주셔서 구원해 주셨는데 한번 실수를 했다도 자그만치 40년간을 불모의 땅 광야를  떠돌게 하셨는가? 기왕에 먹을 것을 주실 것이면 다양하게 아것저것 골라가며 먹을 수 있도록 주실 것이지 40년 동안 매일 신물나게 만나만 주셨을까? 물도 아무때나 주시지 않고 목말라서 기진할때쯤 반석을 두드려 마시게 하셨을까? 오아시스나 그래도 지내기 좋은 곳에 진을 치고 안주할라치면 심통을 부리시는지 다시 짐을 싸서 옮기게 하셨을까? 등등 수도 없이 많은 불평과 의문이 광야생활 동안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에서야 그 답을 하나님께서 모세의 입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 모든 일들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름이 아닌 그들을 낮추셔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자 하셨다는 것입니다.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하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한 과정이었던 것입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야 진정한 약속의 성취가 되는 것이고, 그 땅에서 멸절당하지 않고 복된 백성으로 계속 살아갈 수 있기때문입니다. 결국 광야 생활을 통하여 목이 곧은 백성의 교만한 쓴 물을 다 빼내고 겸손해져야만 하나님의 주시는 모든 것이 복이 될 것이기때문입니다. 반면 풍성히 주신 것들로 말미암아 오히려 마음이 교만하여지면 복이 아니라 화가 될 것임을 경고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어나고 만나는 모든 일의 이유를 다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향하신 선하시고 좋으신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더욱 우리의 마음을 낮추고 겸손하게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주신 복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살더라도 마음 가짐만은 늘 광야에 있는 것과 같이 광야의 삶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어려움이 있을때 광야로 찾아들어가야 합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편안한 일상을 떠나 광야애 들어가 천막을 치고 지내는 초막절이 소중한 것이고, 광야에서 하나님의 백성됨을 배우는 것입니다.
 올 한해를 계획하며 광야를 마련하고 스스로 시간을 정하여 그곳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은혜를 회복하는 일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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