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8/26) 예레미야애가 1장 “하나님께 부르짖음”
– 묵상요절(필사):
* 당한 어려움이 어려움으로 끝나지 않고 그 일에 대한 반성과 회개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다의 멸망과 예루살렘 성전의 훼파는 참으로 치욕적이고 천인이 공로할 일이었지만 유다 땅에 남은 자들은 하나님께 지은 자신들의 큰 죄악에 대한 깨달음과 회개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탄식하며 도우심과 위로를 구하는 시가 예레미야애가 입니다. 애가로 지어 불렀다는 것은 한번에 끝난 기도가 아니라 그 깨달음을 믿음의 삶 가운데 되새겨 잊지 않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는 죄악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치욕스런 일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결단이 담긴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의지와 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 탄식하는 것입니다.
탄식하며 기도해야 할 제목들이 많은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