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4 (02/05/2018(월))

*(2/5) 에스라 4

묵상요절(필사):

 * 가장 비열한 것이 자신의 속내를 숨기고 다른 사람의 약점을 가지고 공격하는 일입니다. 한국 드라마의 스토리 라인에도 곧잘 이런일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곤경에 처한 주인공이 겪는 억울함과 헤쳐나가는 이야기가 드라마에 매료되는 이유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드라마와 같은 일이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축하는 과정에서 일어 났습니다. 귀향민들을 달갑게 여기지 않던 사마리아 사람들이 방해 공작을 한 것입니다. 자신들에게 미칠 수 있는 불이익을 고려하여 건축을 방해하려고 같이 건축하는 일들 돕겠다고 했다가 거부 당하자 마치 예루살렘 재건이 반역에 가까운 일인냥 조서를 꾸며서 한동안 재건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큰 장애물을 만나 화도 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마치 또한 한편의 드라마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지키심으로 모든 방해를 이기고 성전재건을 완성시킬 것이라는 희망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때때로, 아니 거의 대부분 선하고 의로운 일들이 도전을 받고 곡해와 어려움과 방해를 받습니다. 그럼에도 실망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선과 의는 최후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글쓰기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