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2/9) 에스라 9장
– 묵상요절(필사):
* 때로는 그렇게까지 철저하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나? 생각이 드는 일들이 있습니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열심을 내는 모습을 보면 도전보다는 이상하게 보게 되는 것이 일반입니다. 광신자라는 말이 나오고 정신이 빼앗겨서 가정까지 버렸다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결코 균형을 일어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은 자명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율법)보다 현실에 맞춰 타협하는 믿음은 더 더욱 절대로 안됩니다. 자칫 무뎌진 죄의식이 영적 순결을 더럽힐 수 있기때문입니다. 에스라가 이방 혼인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중보의 회개를 한 것도 그의 심중에 있는 다시는 선조들의 전철 밟지 않겠다는 철저한 신앙열정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심만이 자신들을 지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영적 순결을 지키기 위한 지나치리라 싶을 정도의 영적 민감성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맹목도 타협도 아닌 말씀에 대한 열심으로 온전한 믿음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