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3/8) 에베소서2장 “은혜의 선물”
– 묵상요절(필사):
* 육체의 죽음은 두려워하면서도 영적인 죽음에 대해서는 무감각한 것은 이미 죽었기 때문입니다. 남은 육신의 삶만 살다보니까 인생은 다가올 죽음에 대해서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리며 안감힘을 쓰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죽음에서 살아나 영원하신 하나님을 알게 되면 육체의 죽음을 넘어선 영원한 생명을 보게 되고 더이상 두려움과 공포가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평화를 누리며 살 수 있게 됩니다. 영적 죽음은 곧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요 심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용서하시고 화해를 이루어 주셨기때문입니다. 우리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아니 이미 죽었던 자들이었다는 것을 깨달을때에, 그리고 죽음이 얼마나 끔찍한 죄의 결과였다는 것을 깨달을때에 우리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은혜의 선물인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더군다나 세우신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전혀 모르던 우리들에게까지 은혜의 선물을 전하시고 하나님의 가족으로 받아 주신 하나님의 뜻은 더더욱 놀라운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령 안에서 주님의 은혜를 입은 지체들이 함께 지어져 가는 최고의 아름다운 공동체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증거하는 역사의 도구입니다.
주님의 은혜 앞에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합니다. 교회를 통해 그 은혜를 더욱 알게 하시니 우리 교회가 참으로 소중하고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