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32-53 (04/03/2018(화))

화(4/3) 열왕기상 1:32 – 53
– 묵상요절(필사):

* 헛발질은 작게 하던 제아무리 크게 하던 여전히 헛발질이지 일을 성취하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넘어지기나 합니다. 왕위를 다 잡았다 놓친 아도니야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다윗 왕의 한마디가 제일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었지 제아무리 법썩을 떨고 세를 과시하고 해도 소용없는 일이었습니다. 아도니야가 출중하고(옛 압살롭처럼) 요압과 아비아달 같은 다윗의 최측근들이 지지하고 많은 주민들이 따랐다 할찌라도 정작 다윗의 노새를 타고 기름을 부음을 받은 자가 다윗을 이어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의 묵인을 용인으로 받아들이고 다윗의 재가를 건너뛰었던 아도니야 파의 결정적인 실수였습니다. 반면 솔로몬 중심의 밧세바와 사독과 나단과 브니야는 다윗의 그 한마디를 얻어내어 한방에 판세를 뒤집어 왕위에 오르게 돤 것입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다윗의 마음을 움직였던 밧세바의 말도 지혜였고 세를 불리기보다 다윗의 한마디를 원했던 나단의 지략도 그렇습니다. 혹시 지금 헛발질하고 있는 일들이 없는지, 헛발질 하게 만드는 마음의 교만과 정욕, 물욕, 미혹 들은 없는지 살펴봐야할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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