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 (05/01/2018(화))

묵상요절(필사)

* 세상 권력과 하나님 사이에서 고민과 갈등을 겪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사의 말을 따르지 않을 수도 없고 그러자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닌 것을 뻔히 아는데 그럴 수도 없고아예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속편하게 하라는 대로 하면될텐데 말입니다. 아하시야의 명을 받은 앞의 두 오십부장과 그들의 부하들은 하나님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다가, 혹은 어쩔 수 없다 여기고 나아갔다가 하나님이 내리신 불로 죽고 맙니다. 하지만 세번째 오십 부장은 왕의 명령을 따라 엘리야에게 나아가기는 했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간구함으로 그와 부하들의 생명을 지키고 자신에게 주어진 왕의 명령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함(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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