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3 (05/14/2018(월))

(5/14) 열왕기하 13

묵상요절(필사)

* 이미 형성된 사람의 성격과 습관, 습성이 변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거의 불가능하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어도 옛 습관과 방식을 아주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죄의 습성과 고질적 뿌리를 해결하지 않으면 조금 잘되고 괜찮아지면 금새 정신 못차리고 옛생활로 돌아가 버리고 맙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원죄의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의 모든 사람들의 형편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을 깨우치시고 인도하시기 위해 곁에 가시를 두십니다. 잘못 가다가도 정신차리고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장치 입니다. 그래도 안될 때에는 그 가시가 막대기가 되어 강하게 인도하십니다. 이것이 북이스라엘의 형편이었습니다. 왕들마다 다른 일들은 잘했어도 여로보암 집의 죄는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럴때마다 하나님은 아람을 가시처럼 막대기처럼 활용하셔서 이스라엘에게 경고를 주셨습니다. 변하기가 어렵다면 바른 길로 인도하는 장치(가시와 막대기)를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잘못 가려고하면 경고를 받고 돌이킬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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