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5/15) 열왕기하 14장
–묵상요절(필사)
*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는 말씀은 개인이든 공동체든 국가, 모두에게 적용이 되는 원리입니다. 일이 잘 되어져 갈때에 조신하고 겸손하지 않으면 자기 힘과 능력이 커보이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게 되기때문입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비록 두 나라로 갈라졌지만 같은 동족입니다. 그런데 유다왕 아마샤는 에돔을 물리치자 의기가 양양해져서 당시 북이스라엘과 동족 상잔의 전쟁을 일으킵니다. 그 결과는 참혹하게 끝나고 자신도 왕위를 잃고 비참하게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율법애 충실하고자 했고 골치거리였던 에돔 정복에는 성공했지만 마음이 교만해져서 넘어지고 만 것입니다. 교만한 마음은 하나님을 가리워지고 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