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0 (05/23/2018(수))

(5/23) 열왕기하 20

묵상요절(필사)

 * 찾아 온 손님인 줄 일고 반갑게 맞아 들였는데 나중에 강도로 돌변하여 큰 화가 되는 사건들이 종종 있습니다. 방심한 사이에 적을 집안까지 들여 나라가 멸망한 트로이의 목마도 그렇습니다. 그것이 자신들의 필요와 욕구(바램)에 부합할때 순간 분별력이 떨어지고 조심과 의심없이 급하게 받아 들였다가 당하는 결과입니다. 어떤 사람이 뻔한 사기를 당하고, 누구나 다 아는 잘못된 이단 사상에 빠지게 될까 하는 것도 필요(욕구) 상황에 손님’-‘트로이 목마가 의도적으로 다가왔을때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앗수르 때문에 골머리를 앓다가 병까지든 히스기야에게 먼 곳 바벨론에서까지 병문안을 찾아와 반 앗수르 동맹을 원하는 사절단이 얼마나 반가웠을까 상상이 됩니다. 그런나머지 자신의 왕국을 아무런 의심과 주저함 없이 속속들이 다 내보여주고 맙니다. 순간 분별력을 잃고 하나님보다는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다른 나라의 손을 잡은 것입니다. 그 결과는 반가운 손님이었던 바벨론이 후에 유다 왕국을 참혹하게 짚밟을 적이 되어 돌아 오게 될 것이었습니다. 이를 실감했는지 못했는지 히스기야는 이사야의 예언을 듣고도 당장의 안위에 도취되어 있고 맙니다. 이 또한 분별력 잃은 신앙의 한 단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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