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5/9) 열왕기하 8 장
– 묵상요절(필사)
* ‘남자는 세상을 지배하고 여자는 남자를 지배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남자들은 사실 헛개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인들의 막강한 막후의 영향력과 그 중요성에 대한 표현이라 여겨집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알아보고 자신의 집에 엘리사를 위해 처소까지 마련해 주고 지원했던 수넴 여인으로 말미암아 그 가문을 지켜냅니다. 반면에 우상 숭배와 악행을 일삼았던 아합왕의 아내 이세벨로 인해 북이스라엘에는 멸망의 그늘이 드리우게 되었고, 그 어미의 그 딸로 아달랴로 말미암아 혼인을 맺은 남유다까지도 영적 타락과 북이스라엘이 당하는 고초를 함께 당하게 되고 맙니다.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가정에서나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도 여인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사가 말해줍니다. 다시금 여인으로서의 역할의 중요성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의 지혜와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