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5/10) 열왕기하 9장
– 묵상요절(필사)
* 하나님의 약속과 심판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때와 방법은 그 누구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우연하게 보이는 사건 혹은 사고가 시발점(불씨)이 되어 임하기도 합니다. 다만 그 벌어지는 일들 가운데 예언의 성취의 때임을 알고 준비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과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세벨의 악행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이미 주어졌고, 결혼 동맹으로 남유다 까지도 동반하여 남북 모두 영적 타락이 최고조에 다다를때 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아람과의 전쟁에서 요람 왕이 부상을 당하여 이스르엘에 머물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때임을 안 엘리사가 예후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으로 엘리야를 통해 이세벨에게 경고하신 하나님의 심판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부화내동했던 이세벨의 손자 아하시야까지 죽임을 당함으로 아합 가문이 멸절당하고 만 것입니다. 악한 시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은 어김없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약속의 밀씀을 기억하고 때를 분별하여 행할 수 있도록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