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2019) 예레미야 4: 22 – 28

묵상요절: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22)

 

* 철이 든다는 것은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분별력을 갖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아주 초보적인 단계에서는 변의를 가릴 줄 알게 되고 물, 불이 무서운 것을 분별할 줄 알게 됩니다. 그러기까지는 수도 없는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되었을 때에는 무엇이 선한 일이고 무엇이 악한 일인지, 그 결과가 어떠한지를 분별할 수 있게 되어야 철이 드는 것입니다. 이 분별력을 갖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자아발견’, 곧 자신의 신분에 대한 자각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구속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무엇이 선한 일이고 악한 일인지 분별하고, 무엇이 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일인지를 알고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를 향해 선한데는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라고 말씀합니다.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