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3/27) 요한계시록 18 장
– 묵상요절(필사):
* 하나님을 부인하고 물질의 힘과 권력으로 사람들의 영혼을 미혹하고 노예로 삼았던 세상의 힘이 곧 바벨론입니다. 그 큰 위세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라 여겼던 바벨론입니다. 그 누리는 부와 귀와 영화로 세상 사람들의 앙망을 받고 칭송과 부러움을 샀던 바벨론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 앞에는 속수무책입니다. 하나님이 한번 훅하고 부시는 심판의 바람에 일시에 다 멸망하고 맙니다. 누리던 권세도 풍요도 자랑도 하나님을 부인하고 성도들을 핍박한 댓가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곧 세상의 물질과 권력을 의지하고 사는 자들에게 임할 경고의 계시입니다. 한 순간에 불타 없어질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미혹될 것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끝까지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