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12/28) 요한복음 19:28-42 장
– 묵상요절(필사):
* “성경을 응하게 하려함이라”는 말씀은 모든 일들이 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하신 바에 따라 이루어진 것임을 깨닫고 고백하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는 변수가 없으십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때로는 부정적으로 보여지는 일들도 긍정적으로 보여지는 일들도 다 하나님이 뜻하시는 바가 있으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어진 사건과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하시는 바를 발견하고 깨닫는 것이 믿음의 눈(영안)입니다. 이 믿음의 눈으로 모든 일들을 바라볼때에 우리가 행해야 할 몫이 보이게 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들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때로는 잘못을 돌아보는 회개로, 때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찬양으로, 때로는 담대하게 증거하고 행함으로 등 하나님께서 뜻하신 일들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도 하나님의 뜻하시고 계획하신 바된 일이었음을 성경은 증언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눈으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볼때에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의 원리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로 믿음으로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나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이시다’ 라는 위대한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들을 바라볼때에 그 사건과 일에 두신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의 선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