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12/2) 요한복음 2장
– 묵상요절(필사):
* 가나 혼인 잔치에서의 첫 기적과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오르셔서 성전을 정화 하신 사건은 앞으로 전개될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요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곤궁한 인생에 기쁨과 생기를 부어주시는 분으로, 변질되고 세속적으로 떨어진 제사(예배)를 정화시키시고 본질을 회복시키시는 분이십니다. 바로 흑암에 갇혀 진리의 빛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인생들을 깨우치시고 구속하시기 위해서 오신 분이심을 증거합니다. 대강절 첫주를 맞이하는 우리의 심령도 주님의 오심을 통하여 재차 구속의 기쁨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