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2/4) 요한복음 3 장
– 묵상요절(필사):
* 영안이 열려야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믿고 따르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세상적인 지식과 이해로는 도무지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알 수도 받아들이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먼저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고 지혜와 말씀의 영을 부어 주실때 우리 가운데 계신 진리요 영생의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은 그 누구보다도 믿음으로 나아가면 나아갈 수록 더 풍성하게(“한량없이”) 부어 주셔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보게 하십니다. 많은 학식을 갖춘 서기관이자 관원이었던 니고데모는 바로 영안이 열리지 않아 거듭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의아해 했지만,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였던 세례 요한은 하늘로부터 오시는 예수님과 그분 안에 열려진 심판과 영생의 길을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려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운데 믿음의 영안이 열릴 수 있도록, 그래서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 가운데 행하시는 일들을 볼 수 있고 그 일들에 따르고 순종할 수 있도록 성령께 간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땅으로부터가 아닌 하늘(위)로부터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눈을 떠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