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10 (06/07/2017(수))

*(6/7) 욥기 10  곤고한 인생
묵상요절(필사):
* 삶의 번민이 고민이 되어가고 그 고민이 고난과 고통이 되는 것이 모든 인생이 걷는 길입니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었더라면…’ 그리고 이런 인생의 고통도 없었을텐데왜 태어나서 생고생을 하는가…’, ‘부모님은 왜 날 낳으셨는가…’, ‘이렇게 고통스럽게 할 것이면 왜 하나님은 나를 만드시고 세상에 내셨는가…’  등등 인생의 고난을 당하는 자리에서 갖게 되는 의구심들입니다. 여기에 대한 답을 쥐고 계신 분은 오로지 하나님 뿐이십니다. 그래서 욥은 하나님을 향하여 친구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하나님은 도대체 나에게 왜 그러십니까? 욥의 항변 대상은 실상은 친구들이 아니었습니다 마치 들이대듯 하나님께 직접 묻습니다. 인간의 연약함도 아시고 유한함도 아시는 분께서 직접 조성하신 인생에게 왜 고난을 주시는지 죽을때 죽더라고 알게나 해달라고 묻고 있는 것입니다. 욥의 가시돋힌 항변에는 번민에서 고민과 고난으로 이어져 가는 인생의 이유와 그 의미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알고자 하는 열망이 담겨져 있습니다. 정형화된 사람들의 지혜와 경험이 아닌 오로지 하나님께 그 답이 있음을 믿고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인생은 곤고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그 의미와 이유가 발견되어지기 전까지는 곤고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의 곤고함만 생각하면 헛되고 헛된 인생으로 마치게 되는 것이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조명하게 될때에는 곤고함이 곤고함이 아닌 인생의 참 소망과 확신의 재료가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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