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18, 19 (06/12/2017(월))

*(6/12) 욥기 18 – 19  무지는 오해로
묵상요절(필사):
* 세상 친구들 나를 버려도 예수 늘 함께 동행함으로 주의 은혜가 충만 하리니 주의 영원한 팔의지해곤한 내영헌 편히 쉴 곳과 찬송가의 2절입니다. 친구들과 대화하고 있는 욥의 마음을 잘 표현한 가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욥의 답답함은 친구들이 조금도 자신들의 신념을 꺽지 않고 욥의 불의해서 고난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들의 말과 지혜를 욥도 잘 알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때로는 의인도 고난을 받을 수 있고 마치 하나님이 그렇게 허락하실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열린 마음을 기대하고 있지만 돌아오는 것은 완고함과 심한 꾸지람과 독설뿐입니다. 빌닷은 하나님을 모르는 불의한 자를 빗대어 비참한 죽음의 저주까지 언급합니다. 욥은 더이상 그의 괴로운 마음과 그의 억울하고 결백함을 차라리 돌에 새겨서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후대에라도 증명되어지길 기대합니다. 나아가 이제는 하나님께서 그의 구속자로, 변호자로 대변자로 나타나셔서 욥의 결백을 증명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길에 있어서나 하나님의 사역에 있어서 확고한 신념을 갖는 것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신념이 절대적일 수는 없다는 열린 자세 또한 확고함과 더불어 필요합니다. 인생에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수 많은 일들이 있고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과 뜻을 우리의 경험과 사고로는 도저히 담을 수 없다는 겸손함과 열린 시각이 우리를 신념으로 가득찬 괴물이 아니라 신념을 갖고 끊임없이 진리를 찾아가는 구도자가 되게 합니다. 믿음으로 걷는 인생 길은 구도자의 삶이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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