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24: 18 – 25 (9/29/2015(화))

 
* 욥의 눈에는 약육강식이 존재하는 인간 사회 일반의 백태가 보입니다. 전혀 하나님의 공의를 찾아 볼 수 없이 빈궁한 자” “가난한 자광야로 내몰리고 빼앗기고 헐벗고 신음합니다. “사람들이 신음하며 상한 자가 부르짖으나 하나님이 그 불의를 보지 아니하시느니라반면에광명을 배반한 사람들”=”악인들은 온갖 술책을 쓰며 자신들의 세상인냥 횡포를 저지르며 사는 것이 욥의 눈에 비친 인간 세상입니다. 하지만 오늘 묵상말씀처럼 비록 그것이 이 세상의 현실이지만 하나님의 처벌이 예비되어 있음을 욥은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물 위에 빨리 흘러가고…” “그들은 높아져도 잠시간에 없어지나니…” 한가지로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분명히 있음을 말합니다. 곧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세월시간이 하나님이 경고요 심판 자체가 됩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도 흘러가는 것이지요. 떵떵거리던 부자에게도 헌데를 할던 거지 나사로에게도 찾아옵니다. 그런데 그 때가 더디 오는 것이 아니라 빨리그리고 잠시간에 지나서 찾아옵니다. 여기에 악인들의 무지함과 미련함이 있고 고통받는 자들의 지혜와 위로가 있습니다. 또한 그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정해져 있음을 잘 알고 있는 사탄마귀의 궤휼이 악인들의 눈과 귀를 막으며 고통받는 자들의 마음에 절망을 심는 것입니다.
빨리 흘러가는인생의 시간들 가운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어떤 마음, 어떤 자세로 주신 상황과 자리에서 선하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욥의 고민이고 우리의 고민입니다.
오늘도 흘러가는 인생의 하루를 절망이나 불평, 혹은 악의 등등하게 살지 않게 하시고 소망으로 감사로 선함으로 지나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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