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26: 5 – 14 (10/1/2015(목))

욥 26:1 – 14(본문읽기)

*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욥의 찬양입니다. 앞에 빌닷의 편향적 이해에 대한 반론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사람들이 가졌던 지구와 우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과 그 위대하심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이 세계 안에 내재되어 있는 모든 질서들을 통해서, 또 권능과 위엄으로 세계 가운데 직접 운행하시며 일하고 계십니다. “수면에 경계를 그으셨으되 빛과 어두움의 지경까지 한정을 세우셨느니라”, “그는 권능으로 바다를 흉용케 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쳐서 파하시며…” 동시에 하나님은 이러한 욥의 고백 너머에 헤아일 수 없이 더욱 위대하신 능력의 창조주이심을 고백합니다. “이런 것은 그 행사의 시작점이요 우리가 그에 대하여 들은 것도 심히 세미한 소리뿐이니라 그 큰 능력의 우뢰야 누가 능히 측량하랴”

한마디로 우리가 알 수 있는, 알고 있는 하나님의 권능도 실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다 표현할 수도 알 수도 없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피조물로서 우리가 갖는 한계입니다. 그러기에 욥이 처한 상황에 대하여 세 친구들이 자신들이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근거로 판단할 수 없다는 항변입니다. 다만 하나님이 그 뜻을 보여 주시기 전까지는 모든 일들을 다 알 수 없다는 항변이기도 합니다.

오늘 욥의 청조주 하나님 찬양을 통한 고민을 들으면서 늘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지식 넘어에 계신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 그 분을 앎으로 더욱 친밀한 관계에 들어가고 그럼으로 더 그분을 알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이러한 영적 동행이 있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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