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33: 1 – 12 (10/9/2015(금))

욥 33: 1 – 12 (본문읽기)

* 중재자 답게 엘리후는 욥을 몰아부치지 않고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는 관점을 하나님 중심으로 돌리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라” “하나님은 모든 행하시는 것을 스스로 진술치 아니하시나니 네가 하나님과 변쟁함은 어찜이뇨” 사람으로는 풀 수 없는 인생의 문제를 사람의 지혜와 경험으로 풀려고 하면 더 꼬이고 갈등과 상처만 쌓이게 됩니다. 그러나 관점을 돌려 하나님의 마음으로부터 그 답을 얻고자 할때 전혀 새로운 이해의 눈이 열리게 됩니다. 한마디로 엘리후의 말은 “Let’s put it this way!” 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사람이 생각할때에 침묵하시는 것 같지만 말씀하고 계시며 –“사람은 무관히 여겨도 하나님은 한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다양한 방식을 통한 말씀(환상, 꿈, 이상)으로 우리를 교훈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회복시키시고 고난과 질병을 통해 경고하시며 교훈을 삼으신다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자기의 얼굴을 즐거이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 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답이 도무지 없을때는 혼란만 더 할때는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가던 길을 멈추고, 하나님에게로    Let’s put it this way해야 합니다. 그럴때 길이 보이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오늘날 너무 여유가 없게 살다보니 사람의 일만 늘 생각하고 마음이 팍팍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던 길을 멈추고 하나님을 생각하면 놀라운 은혜에 감사와 평강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와 맞이하는 주일을 지나면서 들려지고 보여지고 만져지고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말씀(음성)을 통해 이런 여유와 평안함을 경험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글쓰기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