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35 (06/24/2017(토))

*(6/24)  욥기  35      헛된 몸부림 인가? ”
묵상요절(필사):
*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장의 고난이 우리의 생각과 믿음까지도 하늘을 보지 못하고 자신에게만 집중되게 됩니다. 마치 하나님을 향해 억울하고 당장 세상이 다 멈출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그런데 나의 고난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태양은 뜨고 계절은 바뀌고 세상은 변함없이 돌아갑니다.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나는 이렇게 고통받고 죽을 둥 하고 있는데 살아계신 하나님은 뭘하고 계신가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을 경험합니다. 바로 욥의 심정이 그랬고 하나님을 향한 쓴소리가 나올 법한 일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엘리후의 반박은 하늘을 우러러 보라였습니다. 내 고뿔을 가지고 세상을 보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보라는 것입니다. 탁구공과 지구의 크기 차이만큼이나 지구보다 엄청 큰 별이 있다고 합니다. 그에 비하면 사람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만 보다도 못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라는 존재의 의나 악이나 사실은 하나님께 미칠 영향력이라고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됩니다. 그러니 그러한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의를 운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위대하신 온 우주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난의 상황을 알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난을 통해서 분명히 응답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 가운데 인내하며 하나님을 기다려야 할 것을 말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가운데서 몸부림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사람의 믿음의 크기와 인내와 소망의 능력은 알고 있는 하나님의 크기과 비례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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