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35: 9 – 16 (10/12/2015(월))

욥 35: 9 – 16 (본문읽기)

* 이제 엘리후는 지음받은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의 의를 주장할 수 있는가 질문을 던집니다. “네 생각에 네가 하나님보다 의롭다 하여 이르기를 유익이 무엇인고 범죄한 것보다 내게 유익이 무엇인고 하는구나”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세계의 관계에서 생각할때,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크고 작은 논쟁거리들이 과연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지혜와 전능하심에 견줄 수 있거나 넘어 설 수 있느가 하는 것입니다. 욥이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을 받고 있다고 자신의 의를 하나님 앞에 주장하며 하나님을 향해 불평함이 과연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는 자의 자세인가 질문하고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죄악이나의로운 일들로 인해 영향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시요, 그것은 혜가 되든 득이 되든 이 세상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문제라는 말입니다. “네가 범죄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겠으며 네 죄악이 관영한들 하나님께 무슨 관계가 있겠으며…”, “네 악은 너와 같은 사람이나 해할 따름이요 네 의는 인생이나 유익하게 할 뿐이니라”
하나님을 창조주로 고백하는 관점에서 엘리후의 주장은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고통을 받는다고 우주의 진행이 멈춘다거나 더 빨리 지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엘리후의 주장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빠져 있습니다. 자신의 형상과 모양에 따라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 넣으신 피조물 인간을 향하신 창조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가 되시는 동시에 우리를 돌보시고 감싸시는 아버지이심을 간과한 것입니다.
우리 또한 이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를 알지 못하면 지혜 있다하나 그 안에 거하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안에 거함으로 피조물로서 겸손함과 자녀로서 평안을 누리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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