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42: 1 – 9 (본문읽기)

* 욥기의 마지막 장인 42장의 앞 부분입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는 고백이 지금까지 욥의 모든 고민을 날리는 한마디가 아닌가 싶습니다. 머리로만 주님을 안다 하다가 마음으로, 가슴으로 주님을 경험할때 떠져나오는 고백입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았다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확실하게 하나님의 본질/성품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럴때 자신의 잘못을 보게 되었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하나님 앞에 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스스로 거두어 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그랬을때 하나님께서는 욥을 세친구들을 위한 중재자로 세워주셔서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잘못을 욥에게 시인하고 하나님 앞에 사함 받도록 하시는 말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을 취하여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의 우매한 대로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욥기의 결미는 이렇게 하나님을 지식이 아닌 마음으로 경험하고, 영의 눈으로 보게 되었을때 비로서 자신의 실존을 깨닫게 되고 인생의 모든 상황과 가는 길이 밝히 보여짐을 깨달음으로 주시고 있습니다. 지난 부흥회때 묵상했던 시편 119편105절의 말씀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늘 생생한 음성으로 나의 마음에 들려져 새겨지도록 말씀묵상하는 생활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