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5:1-27(본문읽기)

* 고난 중의 욥을 향해 계속 되는 엘리바스의 충고입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구구절절이 다 맞는 말입니다. 대단한 철학과 도덕의 말이고 아주 이론적이고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대한 편집자의 도움글에서 언급하듯이 그 “일리있는” 충고가 고난 중의 욥을 “살리는 말”은 되지 못합니다. 일리는 있는데 “이리”가 없습니다. “이리” 있는 말은 충고의 말이 아니라 “감정이입”Empathy 입니다. 욥의 친구 엘리바스가 욥을 괴롭하려는 못된 사람은 절대로 아니지만 그의 “따지는 논리”는 문제의 답이 아니라 욥의 고통을 더 한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나는 “맞는 말”을 즐겨하는지 아니면 “살리는 말”을 찾아 고민하고 있는지 반성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