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8 (07/11/2018(수))

(7/11) 이사야 48

묵상요절(필사)

 * 참 자유는 구속의 자유입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장 중에 거할때 참 자유합니다. 창조주이시고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는 패역하고 타락한 이 역사와 우리의 삶에 개입해 들어오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비록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떠나 저주와 심판 아래 놓여 있게 되었어도 구속하시기 원하십니다. 이것이 강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구속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사건입니다. 거기에는 그 어떠한 사람의 공로나 의가 있을 수 없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의와 은혜만 있습니다. 사람은 그저 교만하여 죄에 빠져 저주받고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스스로 구원할 그 어떤 능력도 가능성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택하셨고 구원하시겠다 정하셨기에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아비를 버리고 떠난 자식을 아들이라 부르며 다시 품에 안으시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무런 자격도 없고 패역한 우리를 자녀로 백성으로 삼으시고자 하십니다. 그래서 구속은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으로 주어진 사건입니다. 전 역사는 이러한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 안에 있습니다. 이것을 깨닫는 자가 참 자유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찌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찌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찌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정녕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찌라도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취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일반이니이다” (13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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