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019) 창세기 36: 1-8

묵상요절: “에서가 가나안 여인중 헷 족속중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중 시브온의 딸 아나의 소생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취하고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취하였더니”(2, 3)

* 성경에는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살아간 사람들의 가계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가계가 함께 대비하여 나옵니다. 아브라함과 롯의 족보, 이삭과 이스마엘, 에서와 야곱(이스라엘)이 그렇습니다. 특징은 약속을 따라 산 사람들은 당장은 어려워도 약속을 믿고 나아간 사람들이고, 약속을 바라보지 않고 산 사람들은 당장의 유익과 자기 결정에 따라 산 사람들입니다. 당장은 잘 나가고 성공한 것 같아도 그 끝은 좋지 않습니다. 에서는 부모의 뜻을 저버리고 가나안의 여인들을 아내로 맞이 했습니다.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을 빼앗기고 나서 만회하려고 다시 결혼을 하였지만 하필이면 손쉽게 배다른 큰 아버지 이스마엘의 딸 사촌인 바스맛을 택합니다. 반면에 야곱은 부모의 뜻에 순종하여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하란 땅으로 가서 아내들을 맞이 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당장의 유익을 보고 과감하게 가나안 땅을 떠나 더 좋게 보이는 세일 땅으로 옮깁니다. 훗날 이스라엘은 약속의 자손들이 되지만 에돔은 약속의 반열에서 아주 벗어나고 맙니다. 어려워도 약속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