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1/14) 창 14:18 – 24 “살렘왕 멜기세덱”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아브람이 각 부족들의 전쟁 와중에서 포로로 붙잡힌 조카 롯을 구하고 잡혔던 다른 사람들과 제물을 되찾아 온 이야기입니다.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람(아브라함)을 살렘왕 멜기세덱이 축복하였는데, 살렘은 예루살렘을 말하고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등장하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 신비한 인물입니다. 그의 이름부터 “나의 하나님은 정의/구원이시다”는 뜻을 가졌습니다. 이 멜기세덱은 제사법 이전에 이미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으로 후에 오실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암시하는 인물입니다. 또한 아브라함은 멜기세덱의 축복에 응대하여 취한 것 중 십분의 일을 줌으로써 함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고 찬송합니다. 이것이 소유의 십의 일조를 하나님께 드림의 영적의미입니다.
멜기세덱과 아브라함의 조우를 통해서 드러나고 암시되어지는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을 생각할때 참으로 놀랍습니다.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 백성 방언들을 구속하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계획을 보게 하시고 그 약속이 아브라함이라고 하는 한 믿음의 사람을 부르시고 복주심을 통해 신실하게 성취해 나가셨음을 알게 하십니다.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름받은 우리 한 심령도 온전히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서고자 한다면 능히 하나님이 주신 약속들을 신실하게 이루어 나가실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보았던 약속의 비전을 나도 보게 하소서. 아브라함을 통해 이루셨던 약속을 나를 통해 이루어 나아 가소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송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