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1/23) 창23: 1 – 9 “ ‘마므레’-헤브론의 마련 ”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하나님의 약속을 담지한다는 것은 비록 그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비전을 통해 그 약속의 성취를 보고 약속의 담지자로서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어가시는 역사에 비하면 우리네 인생의 기간은 너무도 짧습니다.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살았던 사라도 127 살을 향년으로 이 땅의 삶을 마쳤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라의 장사를 준비하면서 사라와 자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가고 그 약속이 이루어질 자손들까지 내다보면서 마므레의 막벨라 굴을 구입합니다. 헷 족속 사람들이 그냥 사용하라는 권유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값을 다 치르고 그 땅에 유일한 소유지로 막벨라를 매입합니다. 비록 그가 그 땅에 오랜 세월 거하면서도 나그네와 같이 살았지만 이것만큼은 자신과 가족의 소유로 삼습니다. 이 막벨라 굴이 있는 마므레가 헤브론이고 훗날 다윗이 왕위에 오르고 이스라엘의 핵심적 중심지가 되는 곳이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담지자로서 아브라함은 귀중한 준비를 한 것이고, 또 나그네와 같이 낯선 땅을 살다가 돌아갈 영원한 안식처가 예비되어 있다는 상징적이고 실제적으로 큰 위안을 주는 준비를 한 것입니다.
이 땅의 인생길은 나그네와 같이 살고, 살면서는 하나님의 약속의 흔적을 남기는 약속의 담지자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봄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