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   창30: 31 – 43           라반의 불의와 야곱의 꾀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요셉이 태어나자 이제 그만 고향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이 야곱에게 들었습니다. 자신이 나은 아이들을 보면서 당연히 이제는 자기의 집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가장으로서 들었을 것입니다. 그동안 자신의 공력으로 부자가 된 라반에게는 충분히 댓가를 치렀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야곱의 물불 안가리는 성실과 수고 덕에 소유가 번성해진 외삼촌 라반은 전혀 달가와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 하심으로 그 집안에 복 주셨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복덩이를 놓치지 않으려고 그동안 주지 않던 삯을 주고라도 잡아두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집을 세우기 위해 새로 시작하고자 하는 야곱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점이 있고 아롱진 양과 염소를 삯으로 삼을 것을 두 사람이 약조합니다. 하지만 라반은 그렇게 자비로운 사람을 못되었습니다. 야곱에게 자신의 양떼를 맡기기 전에 미리 점이 있고 아롱진 모든 수염소 암염소 양들을 빼내서 자기 아들들에게 빼돌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양떼만 야곱에게 맡겼습니다. 참으로 야속하고 아예 새롭게 시작할 싹을 꺽어 놓는 불의한 행위였습니다.  하지만 야곱이 어떤 누구입니까? 불굴의 사나이, 라반 못지 않게 꾀와 성실이 갖춰진 사람입니다. 당시 주술적인 방법을 써서 오히려 맡겨진 양떼들을 통하여 자신의 소유가 될 건강하고 많은 양떼를 낳게 하고 큰 부를 쌓게 됩니다. 라반의 불의가 오히려 야곱에게 라반을 속일 꾀를 쓰게 하고 그 결과는 복은 야곱에게 돌아갑니다.      정작 자신은 몰랐지만 야곱은 복된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공력과 꾀로 모든 일들이 잘 되는 것이라고 여겼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야곱을 통하여 라반의 집이 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셔서 복된 사람이고 복된 사람이 함께 있어서 그곳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라반은 하나를 알았지만 둘을 알지 못하여 야곱에게 당하고 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