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2/6) 창37: 12-28 “ 꿈으로 겪는 고난 ”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가뜩이나 편애를 받고 있어서 형제들로부터 시기를 살 수 있었던 요셉이 꿈자랑 때문에 혹독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것이 비록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었던 간에 조금은 눈치가 있어야 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요셉을 보면 참 마음도 정직하고 순수한데 형제들을 그저 자기 마음처럼 생각하여 눈치없이 행동한 것이 어려움을 겪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아버지 야곱을 생각하여 요셉을 보호하려고 했던 르우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죽임당하는 것은 면했지만 홀홀 단신 애굽으로 팔려가게 되고 맙니다. 마치 형제들의 짓궂은 장난인줄 알았을까 아무런 반항도 원망의 소리도 못하고 노예 신세가 되고 맙니다. 그동안 아버지의 사랑과 식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곱게만 자라왔던 요셉의 삶이 이제 상상할 수도 없는 위기와 어려움의 먹구름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얼마나 두렵고 떨며 아버지 야곱을 애타게 불렀을까 상상이 됩니다. 아버지 야곱 또한 아들들이 조작한 요셉의 죽음을 듣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슬픔으로 애통하게 됩니다.
자녀들에 대한 편애와 배려없는 순수함조차도 인간관계에서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봅니다. 동시에 마음의 시기와 질투를 이기는 힘은 오로지 사랑뿐입니다. 사랑을 잠시라도 잊을때 참으로 잔인하게 변할 수 있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