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2/15) 창46: 28-34 “ 애굽의 고센땅에 거주함”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애굽에 내려가게 된 이스라엘의 아들들과 손주들까지의 명단이 세세하게 나옵니다. 모두 70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후에 하나님이 계획하신대로 큰 민족이 되어 나오게 됩니다. 요셉이 아버지와 형제들의 권속들에게 머물도록 준비한 곳은 고센 땅입니다. 애굽의 변두리면서도 이스라엘이 독립적으로 정착하기에 좋은 기름진 땅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업을 애굽 사람들이 천하게 여기는 목축업으로 알리게 하여 행여 애굽 사람들과 섞여 살게 되는 것을 방지하려 하였습니다. 여기에는 비록 기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애굽 땅으로 내려가지만 하나님의 약속으로 주신 땅으로 다시 돌아 오게 될 것이라는 강한 의지와 소망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 근거는 애굽으로 내려가게 된 이스라엘(야곱)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에 있습니다. 곧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정녕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이 약속 가운데 거하는 한 이스라엘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으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섞이지 않으면서) 약속의 땅으로 돌아갈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으로 이끄신 것도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셨고 그곳에서 민족을 이루게 하셔서 애굽의 압제로부터 구원하여 가나안 땅으로 이끄신 것도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이셨음을 봅니다. 다만 이 약속과 계획을 잊지 않고 살아갈때에 아무리 풍요로운 애굽 땅이라도 안주하거나 머물지 않고 떠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애굽 땅이아니라 가나안 땅에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