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4/26) 출 36:1-38 “마음이 지혜로운 자의 헌신”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조선시대에 ‘장영실’ 이라는 대단한 과학자가 있었습니다. 타고난 천재적인 재능도 재능이었지만 백성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당시 상상할 수도 없는 업적들을 이루어 놓았습니다. 오늘 말씀의 브살렐과 오홀리압 같은 인물이었다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을 들어 쓰십니다. 지혜의 근본이 여호와를 경외함이라 하였으니 마음이 지혜롭다는 것은 마음으로(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임을 뜻합니다. 그리고 지명하여 일을 맡기실때는 감당할 수 있는 합당한 지혜와 총명을 부어 주십니다. 즉 마음의 지혜위에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이 더해져서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이루게 하십니다. 광야 한 복판에서 하나님이 지시하신대로 성막을 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브살렐과 오호리압과 같은 이들과 “마음에 여호와께로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들”의 자원하는 예물로 가능하였습니다. 오히려 예물이 차고 넘쳐서 성막을 짓는데 지체가 되어 그만 가져오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들에게 주시는 놀라운 복과 감동을 알았기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성막은 그렇게 광야에서 지어졌습니다.
반면에 마음에 인색함으로 억지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려 맡겨주신 일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물질/시간/헌신에 부어주실 예비된 복도 볼 수 없습니다.
오늘날 성막인 교회도 자원하는 마음, 지혜로운 마음을 가진 자들을 통해서 세워집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헌신된 마음 너머에 예비된 하나님의 지혜와 복을 볼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들에 의해서 모든 상황을 넘어 세워집니다.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같은 성도들이 많이 일어나기 바래봅니다. 우리의 믿음의 자녀들이 브살렐과 오홀리압 같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