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4/30) 출40: 1 – 38 ‘성막에 임하시는 하나님”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집은 지어졌는데 살 수 없는 집이라면 제 아무리 크고 멋지고 화려해도 건물에 불과할 것입니다. 살 수 있어야 집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실 집, 성막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설계하신대로 다 지어지기는 했지만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도록 성별케(거룩케) 하는 절차가 남았습니다. 관유를 모든 것에 부어 거룩하게 하고 하나님을 섬길 제사장도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야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임하시는 집(성막)이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정결절차를 마쳤을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였고 성막에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불기둥과 구름기둥)에 따라 이스라엘이 진행하고 멈추고 하면서 광야로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의 집이 되어야 할 교회,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죄와 함께 동거하실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로 죄 씻음 받아 성결케 될 때에 하나님의 영을 모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는 그러므로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먼저 거룩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앞에 있는 십자가를 날마다 의지하고 나아갈때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교회, 우리의 삶이 될 것입니다. 그럴때 광야와 같은 인생길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늘 평강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