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20 (09/23/2017(금))

*금(9/23)  사도행전 20장 “나의 달려갈 길과”

– 묵상요절(필사):

 

* 떠나야 할때에 떠날줄 알고 또 떠날때에는 아무런 미련이나 부끄러움이 없이 떠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뿐만이 아니라 맡겨주신 모든 사역을 마치고 세상을 떠날때에도 그렇습니다. 자기가 가야할 길을 정확히 알기때문에 머물러야 할때에는 머무르지만 떠나야 할때에는 그 어떤 어려움과 환난이 있다해도 성령이 이끄시는 곳으로 떠날 수 있는 자세입니다. 바로 사도바울이 그랬습니다. 그는 부활의 주님을 만난 이후 쌓아온 모든 것을 버리고 오로지 복음전도의 열정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 와중에 수도 없는 고난과 어려움을 다 겪었습니다. 그 수고의 열매로 교회들이 세워지고 그와 함께 하는 든든한 동역자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제는 안정적으로 세운 교회들을 치리하며 지낼 수도 있었을법 했을텐데 그는 환난과 갇힘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떠나가고자 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나의 달려갈 갈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한 고백에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곧 하나님의 사람들의 마음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증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멋있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 이유는 사명감을 갖고 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맡겨주신 그 사명이 우리를 멋있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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