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21 (09/24/2017(토))

*토(9/24)  사도행전 21장     “예루살렘에서”

– 묵상요절(필사):

 

* 사람은 정에 약하고 정에 따라 마음이 끌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정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다보면 주님의 뜻하신 바를 온전하게 따를 수가 없게 됩니다. 사람의 정보다 앞서야 하는 것이 주님의 부르심에 대한 사명감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고난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겠다 하셨을때 베드로는 제자로서 선생님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막아섰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으로부터 강한 책망을 받았습니다.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면 기특한 일일텐데 하나님의 일에는 거스리는 일이 되었기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동역자들과 성도들은 원치 않았습니다. 그곳에서 큰 환난을 당할 것이라는 예언을 받았기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이 어떤 곳입니까?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한 사도바울을 잡아 죽이지 못해서 안달이난 유대인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들은 거룩한 성전을 이방인을 데리고 들어가 부정하게 했다고 오해하여 이를 갈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집과 특권의식과 회칠한 거룩이 가득한 곳입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사랑하는 이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사람의 일보다는 맡겨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 더 앞서기 때문이었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한마디로 일사각오가 그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세였기 때문에 예루살렘으로 나아간 것입니다그런 차원에서 예루살렘은 마치 우리의 믿음의 시험대요 장과 같습니다. 주님의 복음을 받은 제자로서 나아가야할 복음의 현장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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