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9 (09/11/2017(월))

*월(9/11) 사도행전 9장 “사울의 회심과 만남들” 

– 묵상요절(필사):

* 사람으로서는 도무지 행할 수도 상상도 할 수도 없는 일들이 하나님께는 다 계획된 일들이 있습니다. 사울의 회심이 그렇습니다. 그 누가 극악하게 제자들을 핍박하던 사울이 예수를 믿게 될 것이라고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하지만 다메섹 선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울은 한순간에 꼬끄라졌습니다. 사흘동안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한 막장 상황에서 확실하게 그가 만난 부활의 주님이 바로 그리스도이심을 깨달았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울이 바로 이방인을 위한 사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과의 만남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었을 것입니다. 기도하며 주님의 명령에 따라 사울을 만나 고쳐주고 세례를 베푼 아나니아와 회심한 사울을 죽이려는 유대인들로부터 생명을 구해준 제자들, 그중에서도 사울을 예루살렘의 사도들에게 천거한 바나바와 같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사울로 하여금 소명을 발견하고 사도가 되게 한 것입니다. 예수를 핍박했었던 그 열정과 열심이 이제는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복음을 전하는 열심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회심에서 머물지 않고 소명으로 나아가도록 환경과 사람들을 통하여 인도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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