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1/17) 호세아 5장 “심판과 회개”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묵상요절(필사):
* 특별한 은혜를 받은 자에게는 그에 합당한 책임이 따릅니다. 물론 은혜는 거져 주시는 댓가 없는 선물입니다. 그러나 특별한 은혜에 두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에 따라 사는 것이 특별한 은혜를 받은 자로 제대로 그리고 합당하게 살아가는 책임있는 모습입니다. 이 책임을 망각하게 될때에 자신은 물론 책임을 다하지 않은 대상들까지 함께 어려움을 겪게 되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제사장 나라를 삼아 다른 민족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하고 인도하라고 맡겨 주셨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들이 하나님을 등지고 세상의 신 바알을 좇고 교만하여졌습니다. 마치 온갖 사랑과 돌봄과 필요는 남편에게서 다 받고 남편을 떠나 음행한 여인과 같았습니다. 자중지란이 따로 없이 둘로 갈라진 북왕국과 남왕국이 서로 싸우고 이웃 나라(앗수르)를 끌어들여 정복하고 보복하고 결국은 멸망당하고 맙니다. 한 사회의 총체적인 타락이 지도층에서부터 온 백성들에게까지 미치게 된 것이 모두 특별한 은혜받은 자로서 살아가야 할 책임을 망각함으로 주어진 결과임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은혜는 특별한 은혜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독생자로 말미암아 주신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받은 자의 합당한 책임있는 삶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