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1: 1 – 9 (11/16/2015(월))

히브리서 1:1-9 (본문읽기)
 
(통독히브리서:1 – 14 // 전도서 10:1 – 20)
 
*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와 위엄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가끔씩 천사들을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 당시 사람들 가운데는 이 세상에 없는 기이한 능력을 가진 천사를 숭배하던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천사들과는 차원이 다르신 분이십니다. 천사들은 피조물에 불과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계셨던 말씀이시고 구속의 역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시기때문입니다. –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2:9)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1:14) 
 그러므로 감히 천사들과 예수 그리스도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천사들은 예수그리스도를 경배하며 그분의 영광과 존엄을 드러내시기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1:6-7)
그런데 진리이시고 본질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기보다 그 수종드는 천사들의 기이함과 현란함에 눈을 빼앗겨 정작 그분의 영광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천사들을 그리스도보다 더 우월하게 여겨 경배의 대상이 뒤바뀌는 그릇된 일까지 생겨납니다. 이와같은 주객전도의 잘못된 신앙을 경계해야 합니다.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안에 은혜와 진리가 있음을 명심하고 우리의 마음과 눈을 예수 그리스도께만 고정해야 합니다. 천사가 상징하는바 보여지는 기사와 표적은 하나의 증거이지 결코 경배의 목적과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때로 예수님의 십자가가 침묵하셔도 오로지 그곳에만 생명과 진리외 은혜가 계십니다.
오늘 다시금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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