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3:12-19 (본문읽기)
(통독: 히브리서3:1 – 19 // 전도서 12:1 – 14)
* 불신앙은 우리의 마음을 강퍅하게 합니다. 그리고 불신앙은 죄의 유혹으로부터 기인합니다. 죄의 유혹은 여러가지 형태로 찾아 옵니다.악한 마음을 품을 때, 불평불만이 차 오를때, 자신이 원하던 바, 원하던 것을 얻지 못했을 때 등등. 그런데 불신앙으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을 뿐더러 주신 은혜를 져버리는 일이 되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따라 출애굽을 했지만 마음의 강퍅함으로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의 객이 되고 말았음을 상기합니다. 그것을 히브리서 기자는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말씀합니다.
이러한 불신앙에 빠지지 않도록 주시는 권면이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히여…” 입니다. 매일 말씀 가운데 서로 기도하며 격려하지 않으면 쉽게 죄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광야를 걸어가는 우리의 현실입니다.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가 곧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군대이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진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대장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를 따라 순종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갈때 그 약속의 땅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을 통해서 주시는 그 인도에 귀 기울이고 피차 권면하며 함께 나아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