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고전7)   둘째날막 14:1-11  고난받으시고 죽으심 예고

 
찬송가 346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말씀요약
: 유월절에 즈음하여 한 여인이 식사중에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사건입니다. 그 향유의 가치가 삼백 데나리온 이상이라고 할때 당시 노동자 품삯이 하루 한 데나리온 정도이니 약 일 년간 품삯(연봉)을 고스란히 예수님께 사용한 것입니다. 제자들의 사람들의 즉각적인 반응은 당연히 놀라고 어이없고 (오늘 본문에는) 분까지 내며 그 여인을 책망하는 것이었습니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던지 더 유용한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 텐데 다시 주어 담지도 못하게 한번에 다 써버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향유를 부은 여인의 행위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은 사뭇 달랐습니다. 일단 거부하지 않으셨습니다. 피하지 않으시고 그대로 받으셨습니다. (“가만 두어라”) 어찌보면 무례하고 갑작스런 일이었고 책망받을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여인의 행위를 내게 좋은 일 하였다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행위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십니다. 곧 예수님의 장사를 미리 준비한 것이라고 평가하셨습니다. 그것도 저가 힘을 다하여행한 것이라고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이 여인의 행한 일도 함께 전달되고 기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 여인에게 있어서 향유 옥합은 아마도 그 여인의 가장 소중한 전부였음에 틀림없습니다. 무엇이 이 여인으로 하여금 그 모든 것을 예수님의 몸에 붓도록 하였을까? 과연 그 여인이 예수님의 평가하신 의미를 알고 그랬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준비되고 계획된 일이었는지 아니면 일시적인 충동으로 행한 일인지는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에게 있어서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나 감동은 자신의 전부를 다 드려도 아깝지 않은 것이었음은 분명합니다. 자신의 전부를 희생할 수 있고 헌신할 수 있는 대상이 예수님이셨던 것입니다.
 반면에 이 사건 이후에 예수님의 제자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대제장에게 팔아 넘김니다. 결코 돈을 좋아하던 그의 성정과 이 사건이 무관하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이면의 이유야 어떻든간에 가롯 유다는 물질로 인한 유혹에 취약했던 것입니다.
 
 
십자가 묵상
오늘 향유 옥합을 예수님께 부은 여인의 사건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자세/마음 가짐을 점검해 보길 원합니다.
 
1. 나의 우선 순위는 무엇인가?  (나의 전부를 걸 수 있는 대상/?)
 
 
 
2. 나의 신념을 따를 것인가?  주님의 뜻을 따를 것인가?
 
 
 
3. 진정한 선행은 무엇인가?
 
 
기도